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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아버지 성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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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마리아의 배필이자 예수를 기른 요셉 성인은 어떤 처지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따라 창의적으로 응답했다. 하느님의 뜻을 우선하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돌봤던 그의 삶의 자리는 오늘날 신앙인이 지녀야 할 마음자세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어떤 순간에도 좌절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헤쳐 나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희망의 빛을 비춰준다.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신부는 말없이 온몸으로 사랑을 드러낸 요셉 성인과 만나고자 그에 관한 30가지 묵상을 책에 담았다. 소명, 의로움, 식별, 창의성 등의 주제로 이어지는 글들은 하느님을 중심에 두고 살았던 요셉 성인의 신앙과 덕을 묵상할 수 있게 돕는다. 아울러 성 요셉의 해에 교황이 발표한 교서 「아버지의 마음으로」와 안토니오 벨로 주교가 쓴 요셉 성인께 드리는 편지도 함께 실었다. 끝으로 요셉 성인께 드리는 기도 모음을 통해 앞선 글과 함께 했던 묵상들이 우리 삶으로 스며들도록 안내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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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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