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선(사비나) 작가가 ‘Heaven’(천국)을 주제로 성령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천국을 표현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김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그는 자신의 이야기보다 주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천국에 대한 20점의 작품을 준비했다.
그는 “신앙의 목적이 단순히 천국에 가는 것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라면 빨리 죽는 게 목표가 될 것이지만, 진정한 신앙의 목적은 삶을 거룩하게 살다가 천국에 가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월 5~11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