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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아퀴나스의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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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가 쓴 「신학대전」은 가톨릭 신학의 주요 내용을 종합한 책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을 인간 이성에 통하는 보편진리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교회 교도권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지성사, 중세 학문, 윤리 철학, 종교 윤리, 윤리 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아퀴나스의 윤리학」은 신학대전 제2부 전체를 조명한다.

「신학대전」 제2부의 1편에 등장하는 행복, 인간적 행위, 정념, 덕, 죄, 자연법, 은총 등 10개 주요 논고를 다룰 뿐 아니라, 신앙, 희망, 참사랑의 대신덕과 현명, 정의, 용기, 절제의 사추덕과 이와 관련된 악습들도 조명한다.

아울러 본론을 탐구한 뒤 여섯 편의 논문을 통해서 성 토마스의 윤리학이 800년이 지난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주요 전문가들의 연구 실태를 통해 비판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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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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