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톨릭서예가회(회장 박민자 가타리나)가 ‘믿음 안에 시를 찾아서’를 주제로 2월 5~10일 제주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제3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약 10명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서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박민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 마음이 아프다”며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작품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가톨릭서예가회 회원들은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은총을 내려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