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내 작은 방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내 작은 방은 내가 창조하는 하나의 세계. 여기가 나의 시작, 나의 출발이다.”
사진 찍는 시인 박노해(가스파르)의 ‘내 작은 방’전이 서울 통의동 라 카페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라 카페 갤러리의 20번째 전시로 박 시인이 전 세계를 다니며 흑백 필름카메라로 기록해온 37점의 작품과 글을 선보인다.
전시는 9월 18일까지 열린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