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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호(클레멘스) 작가의 도예전이 의정부교구 주교좌의정부성당 ‘갤러리 평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 작가의 10번째 도예전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유약 사용 기법을 통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주는 20여 점의 도예작품들을 선보였다.
서 작가는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금상,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예가다.
전시에서는 전시작을 비롯해 작가가 운영하는 공방에서 제작한 식탁용 식기들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전시는 2월 25일까지.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