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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담박하게 정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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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문학상 제3회 수상자이기도 한 이태수(아킬로) 시인이 등단 48년을 맞아 「담박하게 정갈하게」를 펴냈다. 전작 「꿈꾸는 나라로」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열여덟 번째 시집이다.

72편의 작품이 담긴 이번 시집에는 황량한 세계에 던져진 실존의 처지와 그 고뇌를 형상화하면서 한결같이 꿈을 통한 존재 초월을 추구한다. 이 지향은 이성에서 영성으로, 지상적 삶에서 천상적 가치로 자아를 투영하며, 존재의 부름에 대한 영혼의 응답으로 진전되고 있다.

이번 시집에 대해 해설한 이진엽(비오) 시인은 “이 시집에는 시대와 세인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시인 스스로 꿰매며 치유하는 삶의 철학이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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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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