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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신경미 이콘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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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미(젬마) 작가가 ‘바라봄’을 주제로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이콘전을 열고 있다.

러시아 여행을 하던 중 삼위일체 수도원에서 만딜리온을 접하고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었었다는 신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전시다. 만딜리온은 그리스어로 ‘천 위에 새겨진 주님’을 뜻하며, 동방 정교회에서 첫 예수님 이콘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그는 “이콘은 그저 갤러리나 박물관에 걸기 위한 예술품이 아니며, 아름다운 선과 색상의 언어로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면서 “‘바라봄’을 통해 이콘에 그려진 인물의 원형과 친교를 이뤄 언젠가 우리가 가야 할 평화로운 미래를 지금 여기에서 먼저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3월 21일까지.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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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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