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성물갤러리(대표 홍수원 젬마)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제7회 정기전을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전시에는 홍 대표 외 8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 신앙을 담은 성물들을 선보였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더크로스 성물갤러리는 해마다 부활 시기에 정기전을 열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인천 만석동에 위치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기차길옆작은학교’의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전달된다.
전시는 5월 3일까지.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