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수: 영원한 인간’전이 포항시립미술관 1, 3, 4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송영수 조각가(미카엘·1930~1970)는 한국 추상 철 용접 조각의 선구자로, 이번 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 요한 보스코)이 철 조각 원류를 살펴보고 그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그가 조각을 시작한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선종하기까지 제작한 주요 작품 39점과 드로잉 100여 점, 그의 예술 활동을 연대기별로 정리한 영상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9월 12일까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