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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염동국 신부 십자가의 길 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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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염동국 신부(루카·의정부교구 파주 야당맑은연못본당 협력사목)의 개인전이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염 신부 개인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염 신부는 미사 중에 강론하는 것처럼 조각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성모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염 신부가 1년간 작업한 ‘십자가의 길’ 시리즈 세 개를 만날 수 있고, 두 개 시리즈는 보통의 십자가의 길처럼 벽에 붙이는 것이 아닌, 바닥에 까는 타일 크기로 예수님이 걸어가신 흔적들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한 개 시리즈는 예수님 반신상들로만 구성했다.

염 신부는 “예수님 흔적들을 더듬어 가면 그 길에는 작고 여린 어머니의 발자국, 성모님이 항상 함께 계셨다”며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걷고 묵상하며 ‘엄마도 같이 걸으셨구나’ 하는 점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7월 18일까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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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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