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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연극협회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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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를 연극화한 공연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가 9월부터 어디에서든 펼쳐진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 요셉, 담당 유환민 마르첼리노 신부)는 9월 4일 수원교구 성남 분당구미동성당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공연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를 선보이고 있다.

연극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사랑’의 공연으로,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2년 반 만에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이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2019년 말까지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했고,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멈춰선 교회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새 작품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톨스토이의 동명 작품 줄거리를 토대로 하고 있다. 배우자와 자녀들을 다 잃은 주인공 마르틴은 살아갈 이유마저 잃고 분노에 차 있을 때, 친구 레프의 권유로 성경을 읽는다. 그렇게 하느님을 만나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찾아 다시 일어선다. 그 과정에서 마르틴은 가난한 사람들이 하느님이었음을, 우리 곁에서 주님께서 늘 함께하심을 깨닫는다.

모든 이의 행복은 사랑으로 이뤄지고 그 사랑으로 우리는 신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공연은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젊은 배우 세 명이 출연한다. 마르틴 역은 장대성(베드로)씨, 노파 역은 이미주씨, 레프 역은 나승현(대건 안드레아)씨가 맡는다. 프로듀서로는 우기홍(미카엘), 대본·연출에는 민복기(안드레아)씨가 나섰다.

연극에서는 ‘순례자의 노래’,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 ‘아무것도 너를’을 포함해 익히 알려진 성가들을 장면 곳곳에서 들을 수 있다. 공연 시간은 50분가량으로,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본당·교회 기관 등 요청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공연한다.

프로듀서 우기홍씨는 “많은 분들에게 하느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다는 걸 전하고 싶다”며 “위축돼 있는 교회 안의 활동들도 이 문화 공연을 통해 다시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우씨는 “무대도 직접 저희가 만들었다”며 “저희가 찾아간 그곳에서 신자분들이 좀 더 활기를 되찾고, 코로나19로 교회를 떠났던 분들은 다시금 돌아오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010-5617-0246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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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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