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가톨릭영화제(Catholic Film Festival, 이하 Caff)가 사전제작지원작 후보를 공모한다. 사전제작지원은 가톨릭영화제가 우수한 단편 영화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비 일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내년 제10회 가톨릭영화제 주제인 ‘함께 걷는 우리’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30분 이내 창작 단편 영화다. 단편 영화 1편 이상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apply2@caff.kr)로 가능하며, 선정작 1편은 제작 지원금 600만 원과 장비 렌탈 이용권 100만 원, 촬영 장비 무료 대여와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접수는 9월 15일 자정까지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caff.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인 ‘가정동’은 촬영을 마친 상태로, 제9회 가톨릭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