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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가톨릭영화제, 27~30일 서울 대한극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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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자연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전하는 영화들을 제9회 가톨릭영화제에서 볼 수 있다.

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경숙 비비안나)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용준 니콜라오 신부)가 주관하는 제9회 가톨릭영화제(Catholic Film Festival 2022, CaFF 2022)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로 상처 입은 인류 공동체와 공동의 집 지구 회복에 관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CaFF 2022 상영작은 50여 편이다. 개막작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포함해 해마다 주제에 맞는 영화를 초청 상영하는 CaFF초이스 부문에서는 장·단편 영화 16편을 감상할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고전 영화들 중 그해의 주제를 잘 다룬 장편 영화를 선보이는 CaFF클래식 부문에서는 ‘마태복음’과 ‘자전거 도둑’을 볼 수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봄’, ‘함께 살개’ 등 CaFF애니메이션 작품 14편도 감상할 수 있고, 올해 CaFF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들도 만날 수 있다. 올해 CaFF단편경쟁 부문에는 총 735편이 출품됐고, 주제 부합성과 작품성, 보편적 가치, 참신성 등을 고려해 15편이 선정됐다.

CaFF단편경쟁 부문 시상은 10월 30일 오후 7시 폐막식에서 이뤄진다.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특별장려상 1편, 관객상 1편 등 수상작 6편과 스텔라상 수상자인 배우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작은 CaFF 2022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CaFF단편경쟁 부문에 출품된 영화들 가운데 가톨릭적인 주제를 담은 영화 ‘무지개나라의 유산’, ‘푸른색 빛무리’, ‘최고의 선물 생명나눔’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자율 기부 후 발권한다. 상영 시간표는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c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준 신부는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올해 영화제에서 깊어 가는 가을 신앙과 삶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이 충만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07-1424-0712 office@caff.kr 가톨릭영화제 사무국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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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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