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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서울가톨릭미술가회 한국화가 선학균 화백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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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선학균(요한) 화백이 그린 하느님 섭리를 담은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인천 스타파이브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고문인 선 화백은 내년 팔순 기념전을 열기 전 그 준비 단계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팔순을 준비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소재는 대자연에 존재하는 것들로 삼았다. 실경 산수 위주로 하느님이 비추시는 빛을 따라 새와 인간 모두 먼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여정’과 남북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남녀의 애틋한 사랑으로 표현한 ‘영원한 동행’ 등 3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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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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