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주년을 맞은 김종영미술관(명예관장 최종태 요셉)이 20년 기록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식을 고민하기 위한 전시를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열고 있다. 전시 제목은 ‘Record: 김종영미술관 20년의 기록’으로, 전시에서는 그동안 김종영미술관이 한국 추상 조각 선구자 고(故) 김종영(프란치스코, 1915~1982) 조각가 작품들 중 외부에 대여해 전시한 작품들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과 그 실제 작품들을 같이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조각 13점과 드로잉 7점 등이다. 전시는 지난해 11월 25일 시작했고, 오는 3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