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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사순·부활 묵상곡 위한 성음악 합창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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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시기에 따라 미사 때 듣고 부르며 묵상할 수 있는 성가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연중시기를 지나 곧 다가올 사순·부활시기 성음악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올해 사순·부활시기 새 성가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원장 이상철 안드레아 신부)는 특별히 ‘사순·부활 묵상곡을 위한 2023 성음악 합창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사순·부활시기를 위한 새 성가들을 발표했다. 1월 28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최양업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행렬’, ‘아버지’ 등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회원이 작곡한 작품 등 8곡이 소개, 시연됐다.

이상철 신부는 “성음악은 그 자체가 지닌 교리 교육적, 표현적 기능을 통해 교우들이 사순·부활시기 신앙적 의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이 시기를 의미 있게 지낼 수 있게 해 주는 훌륭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교우들 삶 속에서 드러나는 고통들을 담아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성가들이 필요하고 주님 부활에 대해서도 이는 마찬가지”라며 “이를 위해 그 내용이 주님 수난, 죽음, 부활 사건을 실제 삶과 더 구체적으로 연결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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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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