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 요셉, 담당 유환민 마르첼리노 신부)가 사순 시기에도 전국 어디든 찾아가며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공연을 펼친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작품을 연극화한 공연으로, 주인공 마르틴이 살아갈 이유조차 찾지 못하던 상황에 하느님을 만나 희망을 찾고 다시 살아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지난해 9월 4일 수원교구 성남 분당구미동성당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교구 익산 신동성당,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 등에서 공연이 진행돼 왔다. 3월 26일에는 상주문화회관에서 안동교구 상주지구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이 이뤄진다.
※문의 010-5617-0246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