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최형규, 박정열, 양현정 개인전이 열린다. 최형규(여호수아) 작가는 탈출기의 내용을 통해 지금의 우리 사회가 당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새롭게 이해하고 교회와 세상에 변화를 촉구하는 작품 20점을 제1전시실에 선보인다. 제2전시실에는 양현정(요안나) 작가가 나무나 천 종이, 화선지 등에 먹으로 작업한 작품이 전시되고, 제3전시실에서는 박정열(베로니카) 작가의 이콘전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