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국 학교사목부 소속 가톨릭초등교육자회(회장 최재광 바오로, 지도 홍성원 미카엘 신부)와 가톨릭중등교육자회(회장 장옥주 마리아 막달레나, 지도 홍성원 신부)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황경원 안드레아 신부)에 장학금 228만4240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5월 1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동호(바오로) 신부, 홍성원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22일 서울 계성고등학교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티모테오) 주교가 주례한 ‘가톨릭교육자의 날’ 기념미사에 참례한 초등, 중등 가톨릭 교육자들이 정성을 모은 금액이다.
김동호 신부는 “요즘 모금하기가 쉽지 않은데 희망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