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대통령 역사 전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가 오늘(6/1)부터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부터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을 조명한 전시를 통해 ‘청와대답게, 살아 숨 쉬며, 국민 속 더 깊이’ 다가간 청와대의 모습을 드러내는 전시회입니다.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들이 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됐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는 74년간 역대 대통령들이 격동의 대한민국 역사를 써 내려간 최고 리더십의 무대였다"며 "대통령들의 소품을 통해 그들이 권력의 정상에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리던 순간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는 대통령의 공과를 다루는 기존의 전시방식을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 대통령들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우리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