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로 72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공개 추천 받습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지난 1948년부터 지난해까지 단체 포함 총 73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상입니다.
시상분야는 학술, 문학, 미술, 국악 등 14개 분야입니다.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합니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인 19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입니다.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15)로 문의하면 됩니다.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에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립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해 준 문화예술 공로자에 대한 많은 추천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