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톨릭남성합창단(단장 김복수 모이세, 이하 청가남합창단)이 6월 24일 오후 7시 청주 사천동성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청가남합창단은 청주교구 남성 신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정기연주회는 사천동본당(주임 류한영 베드로 신부) 본당의 날을 기념해 사천동본당 평협 주관으로 열린다. 샤를 구노의 미사곡으로 감사미사를 봉헌한 후, 그레고리오 성가 ‘Salve Regina’로 시작해, 오페라 속 성가 합창곡과 한국의 가요를 부르는 무대가 펼쳐진다. 사천동본당 성가대와 본당 청년회, 소프라노 임영희(레지나)가 특별출연한다.
청가남합창단은 2015년 창단해 사천동본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음악과 노래에 관심이 있는 남성 신자를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10-4424-8924 지휘자 이종고(베드로)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