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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허영 서양화전 ‘보시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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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는 8월 23~31일 아마추어 화가로 50여 년 동안 자연을 그려온 허영(토마스) 작가의 서양화전 ‘보시니 좋았다’가 열린다.

교사였던 허영 작가는 30대에 우연히 동료 미술교사를 따라 그림을 그리며 소질을 발견했다. 이후 주말마다 자연을 찾아다니며 그림을 그렸다. 그렇게 50여 년을 아마추어 화가로 열정을 다해 그림을 그렸고, 80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이 나빠지자 자신의 화실을 정리하기로 했다.

노쇠한 아버지의 화실을 정리하던 자녀들은 아버지를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고, 갤러리1898은 취지에 공감해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전라남도 5대 명산 중 하나인 추월산 아랫자락의 마을을 그린 ‘추월산 월계의 추색’ 등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좋았다’고 하신 하느님의 마음에 공감했던 작가의 작품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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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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