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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서정 60주년 기념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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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수원교구 설정 60주년을 맞는 해인데요.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VCR] 수원교구 복음화국이 주최하고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와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정기연주회는 27일 저녁 7시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마련됩니다. 

전형부 안젤로의 지휘로 열리는 연주회에는 첼로 송희송, 플루트 라경숙, 바이올린 한재민씨가 협연합니다. 

글린카의 ‘루슬란 앤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과 ‘교향곡 제4번’,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 3악장’ 등이 연주됩니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청소년들이 하나의 소리로 표현하는 찬미의 노래는 새로운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하느님의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 되는 신앙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습니다.

2011년 2월 창단한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은 11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수원교구 50주년 개막미사, 문희종 주교 서품식 미사 연주 등에 참여해왔습니다. 

매년 한 차례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올해 정기연주회에는 청소년 단원 25명을 비롯해 객원 연주자 등 30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 단원으로 참여하려면 수원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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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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