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숙(요세피나) 사진작가가 10월 4~12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THE ROAD’를 주제로 세 번째 사진전을 연다.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국내외 성지와 교회를 순례하며 최근 사진집 「THE ROAD」를 출간했다.
사진집은 ‘빛, 벽과 모자이크’, ‘성지에서 만난 예수님’, ‘PIAT’, ‘자연’을 주제로 한 자신의 신앙고백이 담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집 사진 83점 중 20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김 작가는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분을 사진에 담으려 찾아다니며, 그분께서 함께하심을 느꼈다”면서 “저의 작은 숨결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생긴다면 큰 보람과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