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보고 싶고 그리운 대상이 있다. 각자 마음속에 담아둔 그리움을 한지 위 글씨로 꺼내 작품화한 전시다.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회장 박철 베네딕토)는 10월 18~26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2전시장에서 제4회 정기회원전 ‘그리움을 쓰다’를 연다.
작가 58명이 삶과 신앙 속에서 느낀 ‘그리움’에 관한 모든 것을 글씨와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사제와 수도자도 다수 참여했다. 연계 행사로 캘리그라피 액자와 수제도장을 제작한다. 연계 행사 수익금 전액과 작품판매금 일부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부된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