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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새로운 성가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제22회 cpbc 창작성가제 2일 서울 동성고 스테파노홀, 결선 7팀 50명 음악 찬양의 향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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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2일 제22회 cpbc 창작성가제를 개최한다.

서울 동성고등학교 스테파노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성가제에서는 결선에 오른 7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거북이프로젝트(용호)’, ‘봄날의 미소’, ‘서민택’, ‘앗숨성가대’, ‘원인희’, ‘작은꽃중창단’, ‘토브’ 등으로 총 50명이다.

거북이 프로젝트는 20여 명의 보컬로 꾸려진 단체팀이다. 남들보다 조금은 느리지만,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 아래 함께 살고 있지만, 때로 외면당하는 이들과 주님의 길을 걷자는 취지를 담은 ‘함께 걷는 길’을 노래한다.

봄날의 미소는 예수님 부활을 통해 서로 사랑하며 용기 있는 신앙생활을 하자는 뜻을 담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선보인다. 서민택(안드레아)씨는 광야에서 유혹을 받은 예수님을 떠올리며 성가 ‘내가 광야에 나서게 된 이유는’을 부르며 모두에게 위로를 청한다.

앗숨성가대는 주님 부르심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에 담아 열창한다. 이들은 ‘저 여기 있어요’로 시작하는 가사처럼 언제나 부르심에 주저하지 않고 ‘앗숨’(Ad sum, 예, 여기 있습니다)으로 응답하도록 기도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원인희(로사리아)씨는 주일 복음 묵상을 통해 창작된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를 공개한다. 수원 소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작은꽃중창단은 묵주 기도 성월에 청소년들이 부르기 좋은 창작곡 ‘로사리오’를 천사 같은 목소리로 전한다. 토브는 2인 보컬팀. 부드럽고도 파워풀한 음성으로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주시네’로 노래한다. 이번 성가제부터는 관객이 직접 심사할 수 있다. 11월부터 현장 투표단을 모집했다.

cpbc 사장 조정래 신부는 “1999년부터 시작한 cpbc 창작성가제는 주님 은총으로 수많은 창작 성가를 보급했다”며 “한 해를 돌아보고 기쁜 성탄을 기다리는 오늘, cpbc 창작성가제를 통해 주님의 향기가 세상에 퍼져나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제22회 cpbc 창작성가제는 TV와 cpbc플러스로도 동시 생중계 된다. 이후에는 cpbc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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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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