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문화단신] 조완희 스테인드글라스전 ‘빛의 정원 in 보구곶’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조완희(루카) 작가는 김포시 월곶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사랑·평화·생태 보존을 주제로 스테인드글라스 전시를 펼친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남북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소를 활용해 만든 미술관이다. 북한이 바라보이는 보구곶의 전경, 우리 주위의 자연과 생태를 소재로 한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평면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닌 입체 스테인드글라스를 소개한다.

다가오는 성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스테인드글라스 썰매, 미니 트리, 램프 등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컵받침 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조 작가는 “우리 교회가 강조하는 사랑과 평화, 생태 보호의 정신을 저만의 방식으로 은유적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차가운 성질을 지녔지만, 빛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하게 전달되는 소재인 만큼, 전시를 통해 온기를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30일까지.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3-12-0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8

지혜 8장 16절
집에 들어가면 지혜와 함께 편히 쉬리니 그와 함께 지내는 데에 마음 쓰라릴 일이 없고 그와 같이 사는 데에 괴로울 일이 없으며 기쁨과 즐거움만 있기 때문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