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색채와 순수한 감성으로 작품을 그리는 이종석(알베르토) 작가가 ‘green 그림’ 전시를 연다. 이 작가는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하느님을 생각하고, 하느님 이야기를 하며, 작품 속에 하느님을 담아왔다. 이번에는 이 작가가 하늘과 빛을 주제로 한 성화를 성령의 충만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했다.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는 마음으로 20여 점을 준비했다.
이 작가는 “행복을 담으며 그려낸 작품들을 많은 분이 감상하며 희망과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12월 21일까지.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