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이냐시오영성연구소 부설 생활기도수련원(원장 정규한 레오나르도 신부)이 1월 24일부터 ‘그림과 함께 보는 그리스도교 영성’을 주제로 교회미술 강좌를 연다.
「매혹과 영성의 미술관」과 프랑스 예술을 소개한 「혹시 나의 양을 보았나요」·「혹시 나의 새를 보았나요」 시리즈를 저술한 서울가톨릭미술가회 박혜원(소피아)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박 회장은 ‘벨기에 안트웨르펜 왕립미술관’부터 안트웨르펜 노트르담 대성당, 독일 쾰른 대성당, 프랑스 툴루즈 오귀스텡 미술관 등 벨기에와 독일, 프랑스의 미술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강의는 화상회의 앱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 대면 강의, 녹화 강의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약 2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4월 24일 열리는 10번째 강의는 공개강좌 형태로 열린다. 수강료는 20만 원이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과 2월 7일은 휴강.
※문의 010-3845-3045 생활기도수련원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