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김진태 그레고리오 신부)은 2월 17일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 구요비(욥) 주교 주례로 2023학년도 졸업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서 2년 교육과정을 마친 교리교육학과 졸업생 18명, 종교교육학과 졸업생 14명은 졸업증과 선교사·교리교사 자격증서를, 1년 교육과정을 마친 신학심화과정 졸업생 7명은 수료증서를 받았다.
구 주교는 “머리로 배운 공부가 가슴으로 살아내는 공부가 되어 이 시대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리교육학과 졸업생 엄유진(아나스타시아·70·광주대교구 연동본당)씨는 “복음이 필요한 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상경해 공부했다”며 “그 어디든 부르심에 응답하겠다”고 말했다.박주헌 기자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