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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화해평화센터 색채 심리 미술전

23~25일 ‘화해와 평화’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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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가장 가까운 섬 교동도에 위치한 화해평화센터(센터장 강민아 수녀)가 23~25일 ‘화해와 평화’를 주제로 색채 심리 미술전을 연다. 순교자의 모후 전교 수녀회가 운영하는 화해평화센터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 39에 자리한다.
 

 

 



이번 전시에선 일반인 미술 동아리 ‘마음보다’가 일상에서 느낀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시각화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마음보다’는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강화캠퍼스 미술심리상담사와 색채심리상담사 과정을 함께 밟은 수료생들의 모임. 회원들은 퇴근 후나 휴일을 틈틈이 활용해 그림과 색으로 저마다 생각하는 화해와 평화를 표현했다. 전시를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서로 깊은 감정과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화해평화센터에서 색채 심리 미술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해 8월 첫 전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전시에선 그림책 치료와 색채 심리 무료 체험도 진행된다.

화해평화센터는 “북한이 보이는 교동도는 6·25 전쟁으로 실향의 아픔을 간직한 이들이 터전을 이룬 곳“이라며 “화해평화센터에서 교동도 주민과 실향민·타지에서 온 관광객 등이 전시를 보며 서로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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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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