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후 7시 부산가톨릭센터
소설가 정찬 북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부산가톨릭센터 1층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북콘서트는 ‘삶과 소설’을 주제로 소설가 정찬 씨의 이야기와 기타리스트 김진세 씨의 기타 연주로 마련됩니다.
부산가톨릭센터 소극장이 ‘열린문화공간 101.1’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부산 출신 정찬 소설가를 초청, 강연과 연주회로 하여금 우리 삶에 예술과 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1978년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소설가 정찬 씨는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해 월간지 기자로 활동했으며, 1983년 중편소설 ‘말의 탑’으로 등단했습니다.
「기억의 강」, 「완전한 영혼」 등 소설집을 비롯해 「세상의 저녁」, 「광야」 등 장편소설도 다수 발표했으며 동인문학상·동서문학상·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