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계열 잡지 중 유일하게 선정돼
가톨릭 월간지 생활성서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에 이름을 올렸다.
1983년 창간, 예수의 까리따스수녀회가 발행하는 생활성서는 4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신뢰와 복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톨릭 신앙과 삶을 깊이 연결하며 교회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또한 신앙적 깊이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이슈에 대해 가톨릭의 시각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고,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생활성서는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과 함께 2025년 4월호로 통권 500호를 발간하는 겹경사를 맞아 앞으로도 신앙과 시대의 사명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실질적이며 감동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온라인 독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교리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생활성서사 대표 윤혜원(유타) 수녀는 "생활성서는 '말씀을 생활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처음의 목적을 꾸준히 이 시대에 비춰 실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는 신앙 콘텐츠를 제공해 가톨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는 매년 4천여 종의 잡지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질, 편집 디자인, 발행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콘텐츠 잡지'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9개 분야에서 130여 종의 잡지가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