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2025, 교황을 기다린 시간’레오 14세 교황 탄생 특별 대담 ‘거룩한 소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사장 조정래 신부)이 레오 14세 교황 선출 기념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다큐멘터리 ‘2025, 교황을 기다린 시간’은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부터 5월 8일 레오 14세 교황 선출까지 인류의 희망을 품고 나아갈 가톨릭교회의 새 목자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기경 회의, 장례미사 현장을 비롯해 콘클라베 역사와 과정이 자세히 소개됐다. 새 교황 발표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는 신자들의 모습과 새 교황 선출 발표 순간이 생생하게 기록된 다큐멘터리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새 교황이 선택한 교황명 ‘레오’에 대한 의미와 그가 처음 보편 교회에 선포한 메시지, 레오 14세의 삶과 신앙도 엿볼 수 있다.
새 교황을 환영하는 한국 교회 주교들과 신자들의 인사를 통해 교회의 미래도 함께 그려본다.
“모든 이에게 마음을 열자”고 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탄생 감동이 차승원(요한) 배우의 내레이션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본방송은 16일 오후 7시 20분 cpbc TV를 통해 방영되며, 재방송은 17일 오전 11시 20분, 18일 오후 4시 10분과 오후 11시, 19일 오후 5시다.
레오 14세 교황 탄생 특별대담 ‘거룩한 소명’도 방송된다. 김혜영(유스티나) 기자의 진행으로, 한홍순(토마스) 전 주교황청 한국대사,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박은호 신부,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지부장 조우형 신부가 패널로 출연한다. 레오 14세 교황은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출신 첫 교황이다.
패널들은 새 교황의 시대적 사명을 조명하고, 레오 14세 교황이 앞으로 보편 교회와 전 세계에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모색한다.
특히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위한 레오 14세 교황의 방한 또한 예정된 만큼 이에 대한 한국 교회의 기대와 과제도 함께 고민해본다.
본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재방송은 18일 오전 7시 50분과 오후 7시 50분·11시 40분, 19일 오후 4시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