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회장 정수미 안젤라, 담당 김동수 야고보 노엘 신부)가 6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 누리에서 제5회 정기전 ‘빛+그리다’를 개최한다.
담당 김동수 신부를 비롯해 김인규(마티아)·노연호(마티아)·염동국(루카) 신부와 김유정(유스티나)·박국신(미카엘)·이민혜(미카엘라)·우소영(마리아) 작가 등 58명의 회원이 참여해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각자 내면에 깃든 하느님의 빛을 회화, 조각, 도예, 섬유공예, 사진, 캘리그라피, 민화 등으로 담아냈다.
정수미 회장은 “하느님은 ‘빛’을 통해 직접 창조하신 세상을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내셨다”며 “그만큼 ‘빛’은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들에게 절대적인 요소이기에 우리 작가들도 예술을 통해 저마다 지닌 빛을 표현함으로써 하느님 안에서 일치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6월 4일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