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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신비가 살아숨쉬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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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꽃동네대학교 7·8대 총장을 역임한 황선대(요한 사도) 교수의 에세이 30편을 모은 것이다. 그동안 모아둔 자료에서 신앙에 관한 부분을 정리한 책은,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일상 곳곳에서 마주한 하느님의 신비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과 유학 시기 또 총장이 되어서의 경험담과 퇴임 후 70세를 넘기면서 느낀 점 등이 짧지만 의미 있는 깊이와 공감으로 다가온다.  글에서는 먼저 성경 구절이나 영성가 혹은 성인의 말씀을 제시하는 점이나 일상에서의 체험을 구약과 신약 성경의 말씀으로 연결해 이야기하는 면이 돋보인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어려운 삶의 고비마다 하느님이 제 손을 놓지 않으시고 붙잡아 주셨음이 틀림없다고 확신한다”는 고백처럼, 주님과 함께 살아온 흔적이 배어있는 저자의 고백록이라 할 수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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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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