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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영적 실천의 심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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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앙과 영성은 인간이 은총의 부르심에 자유롭게 응답하며, 단지 머리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마음을 온전히 개방하고 의탁하며 역동적이고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맺는 내적 체험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전통 영성은 심리적 요소들을 간과하고, ‘신앙과 이성’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현대 영성 신학은 하느님과 인간 전 존재(신체적·감정적·정신적·영적 요소 등)의 역동적인 관계를 통해 신앙과 인격의 전인격적 성숙 과정을 중요하게 다룬다. 


책은 현대 심리학과 영성 생활의 관계를 밝히는 한편 영성 심리학적 방법론을 통해 영적 실천의 내적 과정을 이해하고 해석한다. 인간의 심리적 역동성을 총 5부의 주제로 나눠 설명하면서, 영성 생활과 영적 실천의 심리적 구조를 분석한다. 또 이를 토대로 심리학과 그리스도교 영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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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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