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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심리학이 만난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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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속 예수의 삶을 인간의 내면과 마음의 구조로 비추어 새롭게 조명했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융 분석심리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예수의 가르침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해석하며 독자들이 자신들의 삶을 마주하게 한다. 고통 속에서도 분노를 선택하지 않고, 침묵 속에서 사랑을 보여준 예수의 모습은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예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예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외면하고 감췄던 그림자 자아를 마주하고 정화하는 과정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성경의 언어와 심리학의 통찰이 어우러진 책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내밀한 위로가 되며 신앙과 삶, 심리와 존재의 진실한 길을 제시해 준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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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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