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한 테레사 수녀의 삶이 쉽고 재미있는 글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소개된다.
테레사 수녀 탄생 11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된 책은 한국과의 인연을 비롯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어린이 독자들 경우, 읽고 난 후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독후활동도 수록했다.
세상을 떠났을 때 낡은 무명옷 두 벌과 십자가만 남긴 수녀는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있으며, 봉사로 보여준 삶은 기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성녀는 작은 체구였지만 누구보다 의지가 강했다. 수녀가 되기 위해 어머니와 오빠를 설득하고, 수녀가 되고 나서도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한 새로운 선교단체 구상을 대주교에게 직접 밝히기도 했다.
희망과 공존의 가르침을 설파한 테레사 수녀의 일생을 정감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다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