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갤러리1898(관장 진슬기 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이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정지현(바실리사) 작가, 양상윤(빈첸시오) 신부 개인전을 개최한다.
정성훈 신부는 의정부교구 신부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개인전 ‘축성의 서예가, 심성필성’의 첫 번째 전시를 갖는다. ‘미사’를 주제로 한 서예 작품으로 하느님의 거룩함을 나타낸다.
정지현 작가는 ‘Floating Colors-흙과 빛 속의 나의 이야기’를 통해 찻잔과 화병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중국 징더전에서의 경험을 흙으로 표현한다.
양상윤 신부는 사진전 ‘생명의 양식, 희망의 양식 2025’을 연다. 10여 년 동안 무료 급식으로 만난 제3세계 어린이들의 모습 30여 점을 선보인다. 양 신부는 “한 끼니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