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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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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의 주인장 조명연 신부(마태오·인천교구 성김대건본당 주임)가 펴낸 신작 에세이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기쁨의 빈도에 따라 결정된다’는 심리학자 에드 디너의 통찰을 열쇠 말로, 각박하고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의 생은 의미를 찾아 떠나야 하는 여정이며 직선의 삶이다. 성취와 그에따른 쾌락을 목표로 하는 것이 행복을 만끽하는 길은 아니다. 


‘모래알 속의 사금처럼 일상적인 기쁨들이 함부로 버려진다’고 말하는 그는 ‘작은 순간들에 집중하면 기쁨의 빛을 발견할 수 있고 그게 모여 행복을 이룬다’고 밝힌다. 


바로 앞에 놓인 아름다움을 바라보면서, 일상의 기쁨을 통해 삶의 충만함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책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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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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