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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뜨거운 여름밤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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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다니엘)가 여름을 맞아 뜨거운 계절의 열정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대니 구의 2025년 ‘사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SUMMER’ 공연은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여름’,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또한 현대 작곡가 니노 로타, 알렉세이 이구데스만 등의 곡을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대니 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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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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