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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대화를 위한 여성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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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그 후의 대선을 거치면서 특별히 청년 세대의 남녀 갈등은 극단적인 양상을 드러냈다. 이런 젠더 갈등은 청년들뿐 아니라 우리 공동체 모두의 문제로 부상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계간지 「가톨릭평론」에 연재된 글을 한데 묶은 책은 이 주제를 신학과 페미니즘이라는 도구로, 그러나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 안팎에서 벌어지는 젠더 갈등, 교회 전통과 여성 신학 사이의 긴장 속에 ‘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여성 신학 입문서라 할 만하다. 


가톨릭 신자이면서 신학자인 저자는 젠더 갈등 국면에서 교회의 역할과 복음의 의미를 성찰한다. 갈등의 뿌리가 되는 가부장제를 페미니즘이라는 도구로 분석하고, 이를 복음의 관점과 통합해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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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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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5. 7. 17

로마 13장 9절
“간음해서는 안 된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탐내서는 안 된다.”는 계명과 그 밖의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그것들은 모두 이 한마디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말로 요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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