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톨릭 미술가회(회장 정수미 안젤라, 담당 김동수 야고보 노엘 신부)가 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에서 제4회 신입 회원전을 갖는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은 의정부 가톨릭 미술가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새로 입회한 작가 7인의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는 구지현(세실리아), 김경숙(데레사), 김선중(미카엘라), 김소연(크리스티나), 박등기(유스티나), 윤동련(레지나), 이시아(크레센시아) 작가가 참여한다. <언덕 위에 작은 성당>, <꽃잎 한창처럼>,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춘설>, <친구> 등 각자의 신앙과 묵상을 담은 소묘, 회화, 캘리그라피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수미 회장은 “신입 회원들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작품 활동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8월 2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