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를 어디서부터,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지속해서 읽을 방법은 없을까?
20여 년간 ‘성경을 통으로 렉시오 디비나 하기’를 강의한 최안나 수녀(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가 신자들이 혼자서도 성경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펴냈다.
「혼자하는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는 개인이 성경을 읽고 기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1장에서는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이하 렉디콘)의 정의와 가치를 설명하고, 2장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주요 맥락을 짚는다.
이어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렉디콘을 실천하는 7단계 방법을 소개하며, 4장에서는 성경 각 권의 요점과 핵심 구절을 정리했다.
한편, 짝을 이루는 「하느님과 함께 걸어온 여정」은 성경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개인의 연대기와 축제력을 기록해 나의 신앙 여정을 기억할 수 있는 읽기 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