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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제품 사면 어려운 여성가장 돕는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일상미각과 CRM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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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8월 27일 가정식 브랜드 일상미각과 CRM 협약을 맺었다.



가정식 브랜드 ‘일상미각’에서 가정식 제품을 구매하면서 손쉽게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여성 가장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는 8월 27일 일상미각과 CRM(Cause-Related Marketing, 캠페인형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12월까지 일상미각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 수익금 일부가 바보의나눔에 기부된다. 가정식 제품을 구매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기간 판매되는 일상미각 제품에는 바보의나눔 C.I를 비롯해 기부 문구가 표기된다.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제·사회적 위기에 직면한 여성 가장의 주거·생계·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일상미각 박준형 대표는 “따뜻한 가정식 한 상에 담긴 정성이 고객을 통해 여성 가장들에게 나눔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10년간 여성 가장을 꾸준히 도운 바보의나눔과 마음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는 “소비자의 구매가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협약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의 좋은 사례”라며 “어려움에 놓인 여성 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의 : 02-727-2507, 바보의나눔 모금사업부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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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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