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관장 김동수 야고보 노엘 신부)가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수채화·유화 그룹 ‘그림뜰’의 첫 번째 전시 ‘그림뜰 첫마당 - 여행의 순간, 그림이 되다’를 9월 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여행’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제주도와 남해부터 유럽과 사이판 등에 이르는 다양한 여행지의 풍경을 담고 있다.
김태순 작가의 <남해 미조여행>, 형문숙 작가의 <순례자의 길> 등이 전시되며, 이외에도 강성민·김기열·소희정·윤인숙·윤혜영·이명숙·추선옥·한진숙 작가 등이 참여해 25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그림뜰 지도를 맡은 정은아 작가는 “인생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이라고 한다”며 “아름다운 풍경을 여행하며 마음에 담아 표현한 전시를 통해 모두의 인생의 찬란한 순간을 마주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