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새 책] 「하느님이 주신 나의 이름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오로딸 혜화나무’ 목요 특강을 바탕으로 기획된 책은 ▲나의 이름 ▲참된 자유 ▲선택과 결정 ▲믿음의 삶 등 네 가지 주제를 다루며, 신앙인이 자신의 참자아와 고유한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이름’을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하느님이 창조 때부터 품으신 꿈, 곧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라 설명한다. “내 존재의 목적이 바로 우리의 이름이며, 가톨릭교회에서는 그것을 소명이라 부른다”(27쪽)는 구절은 책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또한 신앙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며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참 자아와 일치하는 선택과 결정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98쪽)고 강조하는 책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하느님 역할을 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153쪽)이라고 전한다. 저자의 진솔한 체험과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를 곁들인 묵상서라 할 수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09-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0. 1

마태 11장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